SallyAlly

폭식증을 극복중인 (탈)다이어터 샐리입니다

샐리의 (탈)다이어트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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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 7

식욕억제, 다이어트를 위해 꼭 모든것을 다 참아야 할까?

식욕억제는 다이어터에게는 사명이고, 반드시 모든 것을 다 참아야 하는 것 처럼 알려져 있다. 광고에서는 '다 먹으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와 같은 슬로건을 걸어, 다이어트란 먹는 것을 고통스럽게 억제해야 하는 것 처럼 느끼도록 만든다. 이와 같이 극한의 식욕억제를 하는 인내만이 다이어트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열쇠라고 말하는 유명한 다이어트 명언들을 먼저 보도록 하자.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 "맛과 멋은 같이 갈 수 없다." "인생을 걸고 다이어트를 하라" "날씬한 것 보다 달콤한 건 없어요" "고통은 지나간다. 아름다움은 남는다." "나를 배부르게 하는 것들이 나를 파괴한다."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어요" "하얀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아요. 그건 독이니까요!"..

폭식증과 식이장애를 이겨낸 과정

0. 폭식증 치료 기간 2017년부터 폭식증이 시작됐어요. 그리로 2019년에 이게 폭식증이구나 인지하게 됐고, 2019년 중순에 2달 케어했다가 다시 다이어트로 망하고, 2019년 11월부터 제대로 케어를 시작했어요. 절대 절대로 다이어트 생각을 안했지요. 그랬더니 몇개월만에 아주 금방 나아졌어요. 1. 서론 폭식증은 2017년 피트니스 대회 다이어트 이후로 2018년 대회, 2019년 대회 다이어트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해졌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 모두가 피폐해졌어요. 다이어트를 해나가며 변하는 저의 몸을 보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다이어트의 속도가 더뎌지고, 대회날은 다가오기 때문에 괴로웠죠.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어요. 누군가를 만나고 집에 오면 왠지 모를 괴로움에..

식이장애, 폭식증 치료를 위한 방법

폭식증은 대단히 잔인한 질병이다. 겪어본 자만이 알고 겪어본 자도 다른 사람의 식이장애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해주지 못하는 경우도 꽤나 많다. 자신이 겪는 것이 당연히 가장 크게 느껴지고 힘든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폭식증으로 매우 힘들어했다. 블로그에 그동안 겪었던 식이장애와 다이어트에 대해서 차근차근히 적어나가고 있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듯 하여 폭식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을 먼저 적어보겠다. 아래의 경험담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폭식증과 식이장애/폭식증 기록] - 마음의 병 폭식증 - 폭식증과 씹뱉, 먹뱉의 식이장애로 힘들었던 과거(1) 폭식증이란? 1. 주로 2시간 이내의 단시간에 2. 일반인이 먹을 수 없는 엄청난 양을 3. 불쾌할 때 까지, 통제력을 잃어 홀..

다이어트 썰(3)- 첫 피트니스 선수 대회 다이어트/다이어트 식단/ 슬슬 입질을 보이는 폭식증

https://workitout.tistory.com/31 다이어트 썰(2)- 첫 피트니스 대회 다이어트/ 칼식단 다이어트/ 바디프로필 다이어트 드디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들에 대한 글을 쓸 차례가 되었다. 첫 대회는 2017년 상반기, 대학교를 갓 졸업한 뒤였다. 대회를 나가고 싶다고 처음 생각했던 것은 학교를 다니면서 피 workitout.tistory.com 5월 첫째주의 피트니스 대회에 이어서 같은 시즌에 또다른 피트니스 대회들을 나갔었다. 그중 5월 말에 열렸던 wbff는 내가 처음 도전했던 선수비키니 대회였다. 내 하체가 다른 곳에 비해서 튼실한 것을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곳이라고 코치님이 판단해 출전을 추천해 주셨다. 그 당시 모든 대회가 높아보였지만 wbff라는 대회는 주로 외국..

다이어트 부작용(4)- 다이어트 후 음식을 못참는 폭식증/ 바디프로필 끝나고 폭식/ 다이어트 강박/ 단식 후 폭식

다이어트와 바디프로필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가는데 아직 칼식단이나 급격한 다이어트 후의 부작용에 대한 것은 잘 모르고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힘겨운 다이어트 후, 잠깐의 달콤함 후에 오는 폭풍 고통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폭식증 우선 폭식을 하게 된다는 것은 그동안 너무 잘 참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니 우선 그 엄청난 인내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바디프로필이나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음식을 참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힘겹게 느낄 수 있다. 음식 생각에 홀린 것 같아서 괴로울 수 있다. 간신히 뺀 몸에서 급격하게 변한 나의 몸을 보며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 먹기 싫은데 먹고 있는 자기 자신이 싫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용수철을 눌러놓으면 다시..

마음의 병 폭식증 - 폭식증과 씹뱉, 먹뱉의 식이장애로 힘들었던 과거(1)

나는 폭식증을 앓았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내가 폭식증을 갖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했다. 아니, 아예 폭식증 자체를 몰랐다. 나의 첫 폭식증의 큰 발발은 2017년 처음으로 대회 다이어트를 하고 난 후이다. 어마어마한 대회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스트레스 받으면 과자 두봉지를 한번에 와그작와그작 씹어먹는 정도였었다. 그리고 그냥 그렇게 기분이 좋았었다. 하지만 대회 다이어트를 하면서는 음식의 노예가 되었다. 음식 생각이 너무나도 머리를 맴돌았고, 먹고 난 뒤에는 후회가 따랐다. 왜냐하면 이성적으로 생각 했을 때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었기 때문이며 살이 너무 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으로 폭식을 한 날은 다이어트 도중이었는데 무언가에 홀린 것 처럼 아침에 출근하면서 봤던 쿠키가 너무 먹고 싶었고..

건강/ 다이어트(feat.대회 준비 & 여자 바디프로필) / 폭식증 극복/ 탈다이어터 블로거 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주로 사용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좀 더 정돈된 글을 올리려고 시작하게 된 샐리입니다. 우선 지금의 저는 탈다이어터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과거의 칼다이어트에서 벗어났으며 가족들과 같은 식탁에서 같은 음식을 함께 먹고 있기 때문이죠. 이전의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바로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로요. 아, 아주 첫 다이어트는 중학생때라서 집밥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는 했었네요. 그 이후로 성인이 되어서 정말로 '다이어트 돌입한다'라고 하면서 접했던 첫다이어트가 칼식단이었습니다. 칼식단을 하면서 사실 알게 모르게 제 자신을 외롭게 고립시켰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다이어트 자체가 저를 고립시킨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라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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