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Ally

폭식증을 극복중인 (탈)다이어터 샐리입니다

샐리의 (탈)다이어트 자세히보기
728x90

전체 글 43

다이어트 썰(2)- 첫 피트니스 대회 다이어트/ 칼식단 다이어트/ 바디프로필 다이어트

드디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들에 대한 글을 쓸 차례가 되었다. 첫 대회는 2017년 상반기, 대학교를 갓 졸업한 뒤였다. 대회를 나가고 싶다고 처음 생각했던 것은 학교를 다니면서 피트니스 선수의 사진들을 보았는데 너무 멋있었고 도전해 볼만 하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사진은 실물을 담지 못한다. 실물보다 사진에서는 퉁퉁해보이고 몸의 굴곡이 덜해보인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나는 이 사실을 몰랐기에 피트니스 대회에 대한 꿈을 버킷리스트에 올려놓고 일단 학생일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운동했다. 자취를 했기 때문에 PT는 생각도 못했고 졸업해서 돈 벌면 바로 비키니 선수팀에 들어가야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미리 컨택을 해놓았었다. 드디어 약사고시를 마치고 운이 좋게 급하게 구인..

탈 다이어트(1) / 식단 없이 다이어트/ 일반식 다이어트/ 굶지 않고 다 먹는 다이어트/ 건강한 다이어트

나의 탈다이어트 일상에 대한 글도 올리려 했으나 일단 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해서 가장 빨리 글을 올리고 싶었다. 누군가 탈모, 무월경, 폭식증, 현기증과 같은 부작용을 겪으며 혼돈스러워 할 때 조금이나마 정보가 되고 힘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을 올리겠지만 오늘은 드디어 8월 말즈음부터 시작한,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있는 나의 탈다이어트 일상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piggy_lover&categoryNo=34&listStyle=style3 샐리의 (탈)다이어트 : 네이버 블로그 workitout.tistory.com 폭식증을 극복하고 다이어트 없는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 b..

다이어트 부작용(4)- 다이어트 후 음식을 못참는 폭식증/ 바디프로필 끝나고 폭식/ 다이어트 강박/ 단식 후 폭식

다이어트와 바디프로필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가는데 아직 칼식단이나 급격한 다이어트 후의 부작용에 대한 것은 잘 모르고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힘겨운 다이어트 후, 잠깐의 달콤함 후에 오는 폭풍 고통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폭식증 우선 폭식을 하게 된다는 것은 그동안 너무 잘 참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니 우선 그 엄청난 인내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바디프로필이나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음식을 참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힘겹게 느낄 수 있다. 음식 생각에 홀린 것 같아서 괴로울 수 있다. 간신히 뺀 몸에서 급격하게 변한 나의 몸을 보며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 먹기 싫은데 먹고 있는 자기 자신이 싫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용수철을 눌러놓으면 다시..

학생다이어트 식단/ 학생 다이어트 방법/ 수능 시험 끝나고 다이어트/ 공부 다이어트/ 운동 없이 살빼기/ 일주일 5kg 빠지는건 살이 아니고 수분임 주의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은 남녀노소 가릴 것이 없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어린 연령대로 뻗쳐 나가고 있는 것이 요즘이다. 아니, 뻗쳐 나가고있는 진행형이 아니라 이미 뻗어나간 완료형이다. 그런데 문제는 학생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초등학생 다이어트, 중학생 다이어트, 고등학생 다이어트 등을 검색해 보면 다이어트가 아닌 절식이나 심지어는 단식에 대한 정보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은 학생때는 키가 커야 하니, 발육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고만 한다. 하지만 나는 이것에 반대한다. 하고 싶으면 해야한다. 제대로 된 방향으로. 우리들은 학생이라는 어린나이에 다이어트는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떤 점이 잘못된 것인지,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

하체 다이어트/ 두꺼운 허벅지 살 빼는 법 검색을 그만 두고 옷을 나에게 맞추는 법/ 허벅지 살 고민 해결

하체비만에 대해서 고민하며 하체 다이어트, 허벅지살 빼는 법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 나 또한 하체가 튼튼한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아니, 하체가 튼튼한 것은 괜찮은데 팔뚝이 두꺼운 것이 싫었다. 그런데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하체나 팔뚝이 두꺼운 것이 아니라 허리가 가는 것이다. 다행히도 복부에 살이 덜 찐 것일 뿐이다. 그러니 그곳에만 살이 너무 쪘다고 그곳의 살을 빼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사실상 살을 다 빼면 안빠지는 곳은 없다. '절대 안빠지는 살'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거 없다. 나도 내 팔뚝 살이 빠질 수 있을 줄 몰랐다. 하지만 다 빼니까 빠지기는 하더라(그러나 요요화 함께 다시 쪘다). 그런데 이 글에서 하고자 하는건 이런 살빼는 ..

사골 다이어트, 사골 단식이란 무엇일까? (feat. 직접 해보았던 경험과 느낀 것들)

사골단식, 사골 다이어트는 사골만 먹으며 하는 단식아닌 단식의 일종이다. 단식을 검색해 보면 사골단식 외에도 물단식 3일단식, 간헐적 단식, 금식 등등 여러 단어들이 나온다. 왜들 우리는 단식까지 해가면서 다이어트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어찌 되었건 이곳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사골단식이라는 것에 관심이 있기에, 혹은 다른 다이어트 목적의 단식을 검색하다 들어왔을 것이니 어서 본론은 적어 보겠다. 1. 직접 해봤던 사골단식 때는 2019년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던 여름. 나는 케톤다이어트가 그나마 다른 다이어트보다는 행복하다고 생각했었고 케톤다이어틀 진행하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케톤 다이어트 관련된 해외 체널에서 사골단식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시도해 보았다. 원래는 내가 폭식 경향이 있기..

마음의 병 폭식증 - 폭식증과 씹뱉, 먹뱉의 식이장애로 힘들었던 과거(1)

나는 폭식증을 앓았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내가 폭식증을 갖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했다. 아니, 아예 폭식증 자체를 몰랐다. 나의 첫 폭식증의 큰 발발은 2017년 처음으로 대회 다이어트를 하고 난 후이다. 어마어마한 대회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스트레스 받으면 과자 두봉지를 한번에 와그작와그작 씹어먹는 정도였었다. 그리고 그냥 그렇게 기분이 좋았었다. 하지만 대회 다이어트를 하면서는 음식의 노예가 되었다. 음식 생각이 너무나도 머리를 맴돌았고, 먹고 난 뒤에는 후회가 따랐다. 왜냐하면 이성적으로 생각 했을 때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었기 때문이며 살이 너무 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으로 폭식을 한 날은 다이어트 도중이었는데 무언가에 홀린 것 처럼 아침에 출근하면서 봤던 쿠키가 너무 먹고 싶었고..

다이어트 부작용(3)- 탈모 / 다이어트시 탈모 원인/ 탈모 예방 /탈모 해결/ 다이어트 후 탈모

다이어트의 또다른 부작용인 탈모. 이 또한 많은 다이어터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나도 탈모를 겪었었다. 설마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아무래도 폭식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회를 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접을 수 없어 그 사이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고 영양결핍도 있었기에 생긴 결과라 생각된다. 머리가 길기 때문에 몇가닥만 빠져도 너무 많이 빠진 것 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어느 순간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양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더니 이마의 빈 공간이 점점 넓어져 가는 것을 발견했다. 나름 얼굴은 살을 많이 뺐을 때가 예쁜데 이마가 점점 넓어지고 비어버려서 달걀귀신 같은 모습이 되었었다. 하지만 너무나 다행히고 다이어트를 끝내고 건강하게 먹어주니 다시 빈 공간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가끔씩, 아주 가끔 과식보..

다이어트 부작용(2)- 무월경 / 바디프로필 다이어트 후 무월경 /다이어트 중 무월경/ 다이어트 생리불순

다이어트 부작용 시리즈 중 하나인 무월경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무월경 혹은 생리불순은 다이어트를 하는 우리 여자들이 꽤나 흔하게 접하게 되는 현상이다. 우선 이런 부작용을 겪게 된 모든 분들의 의지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너무나 의지가 강하고 실행력도 좋았기에 몸이 위협을 느낄 정도로 체중 감량을 해버린 것이다. 나 또한 피트니스 대회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가 무월경이 왔었다. 엄청난 체중변화 때문에 몸에서 비상으로 느끼고 월경을 하지 않게 된 것이다. 첫 대회 때는 3월 중순에 60kg 정도에서 시작해 5월 첫 주에 52킬로가 되었으니 약 한 달 반 만에 8kg을 감량, 약 6주 만에 감량한 것이니 몸에서는 얼마나 놀랐을까. 이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후로는 몸에서 더 예민하고 빠르게 반응하게..

다이어트 썰(1) - 다이어트 경험담/ 바디프로필 준비/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 부작용/ 학생 다이어트/ 학생 거식증 걱정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그동안 제가 해보았었던 과거의 다이어트 방법들에 대해서 차근차근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제가 했던 것들에서 잘못된 점들을 짚어보고자 해요. 우선 저의 첫 다이어트는 중학교 2학년, 15살의 어린 학생일 때였어요. 제 기억으로는 그 시절 즈음이 헐리우드 스타들이 거식증으로 갈비뼈가 가슴까지 다 드러나고, 너무 말라서 무릎뼈가 있는 부분이 허벅지보다 굵은 경우까지 볼 수 있는 때였습니다.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아사하는 사고까지 벌어질 때였었죠. 저는 어릴때 어머니께서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셨기 때문에 과도하게 음식을 주었고,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식사를 항때 까지의 텀이 조금은 길었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는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었고 그것을 막지 않으셨었죠. 빠르게 음..

728x90